UNDER THE BRIDGE2(다리밑에서2)
하얀하늘 - 폭풍속에서 -
이번에 우리들이 반년이란 시간을 투자하여 만든
다리밑에서2(소제목 하얀하늘)을 여기에 올립니다.
졸작이었던 다리밑에서1을 만들고 난 후 여러 가지
스타일의 오락을 시도 하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만들것인 가를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만족하지 못하고, 쯔꾸르를 잊어버리고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장난스럽게 만들던 오락이 계기가
되어서 결국은 하얀하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장난스럽게 만들다가 포기하려할 때, 매일 같이 계속
만들기를 협박(?)하고 항상 카피를 해가서 테스트플레이(?)
를 해주었던 용진이가 아니면 완성되지 못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만들던 과정에서 기존의 쯔꾸르오락의 그래픽과
음악으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주 많은 부분을
에디트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점은 음악에디트는 직접 만들 능력이 없어서
통신에 올라와 있는 것들을 에디트했습니다.
제목이 까다롭습니다... 다리밑에서2. 하얀하늘.
폭풍속에서... 이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전 화면에서 -완성판- 이란 것을 강조했는데...
말 그대로 완성판이란 ? 痼?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다리밑에서2 하얀하늘은 모든 이야기가 완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래에는 모든 이야기를 다 완결시키려고 했으나
쯔꾸르 프로그램자체의 용량제한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이야기를 2개로 나눌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의 하얀하늘 -폭풍속에서편-과 후에 나올
-황금시대편-은 이야기가 연결되기는 하지만 각각 독립
된 오락이고 성격을 달리합니다.
제목의 하얀하늘이란 말 그대로 푸른하늘이 아닌 하얀
하늘, 흐린 하늘이란 뜻입니다.
오락을 만들면서 ? 傷鵝? 했던 것은 전투와 던젼에 관한
부분입니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짜쯩나는 일이 없도록 세
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락에서는 특히 쯔꾸르
에서는 너무나도 부족한 리얼리티를 제 나름대로 표현하려
했습니다.
주절거리는 것은 이쯤으로 하고, 이제는 이 오락을 할
사람들의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부디 지난 반년간의 나와 친구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기를
빌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