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툴 : 페인터 5.0 , 포토샵 5.0
그림설명 : 시간은 해가 막 지려는 저녁 무렵이고, 발 아래로는 구름이 휘감고
있는 산들이 보인다. 웬지 지친 표정의 한 여전사(흑흑...어위가
딸리는 관계로...이게 가장 비슷한 표현인 듯...T-T)가 석양을 응시
하며 생각에 잠겨있다. 등 뒤에 메고 있는 큰 칼(역시 어휘가 딸리는
관계로...^^;;;) 위에 앉아 있는 애조는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녁 햇빛의 따사로움에 취해 꾸벅꾸벅 졸고만 있다.
불현듯 몰아 치는 한가닥 돌풍에 마치 타오르는 태양과 흐릿해져가는
산들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하다...
음...결국은 괜한 욕심 때문에 쓸데없는 작업이 너무 많은...비효율적인 작업
이었네요...^^;;; 페인터에 익숙하지도 않고 포토샵과의 호환성 같은 것도 잘
모르면서 괜히 페인터의 브러쉬들에 욕심을 내다가...그림이 자꾸 흐릿해져버리는
부작용도 생기구...T-T...두 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빼먹은 것도
있어서 최종 마무리를 할 때에 무지하게 고생했어요...--;;;
뭐 어떻게 해서 하나 그려내긴 했지만...아 아까운 시간들...아까운 내 노력들...
^^;;;
하여간 예쁘게 봐주세용~ ^^